지난주는 쭉 추운 날씨가 계속되었다. 이곳으로는 보기드문 영하 10도 이하의 온도다.
이탈리아 친구가 1960년대 이후로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던데...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영상 8도까지 올라간다.
이번 주말 스키타러 가는 데 날씨가 따뜻해 진다고 하니 맘이 놓인다.
몇년만에 가보는 스키장인지 모르겠다.
아마 작은애가 대학교 원서 넣을 쯤,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Lake Taho 스키장에 간게 마지막이니
5년이 넘은 거 같다. 당시도 하도 오랫만에 타서 스키를 제대로 탈 수 있을 런지 걱정했던 기억이 난다.
지난 여름 Aosta에서 차를 타고 구비구비 산위를 올라가서 피한을 한 곳, 그곳 Pila에 겨울에 다시 가서 스키를 탄다.
많이 다녀 보지 않은 우연치고는 나쁘지 않은 우연이다.
이제는 무엇보다 몸이 무리를 하지 않게 조심해서 타야겠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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