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탈리아 최대의 항구도시 제노바 (Genova)를 보다 (2011년 2월 26일)
감기로 인해 콧물과 기침이 나지만, 오늘은 예정대로 Genova (영어로 Genoa?)로 떠나자.
지난 1월 이곳을 방문했다가 을씨년 같은 날씨로 인해 좋지 않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데…
제노바는 이탈리아 제1의 항구도시이자 5번째로 크다고 하며, Columbus, Paganini 등이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구시가지 중심부에는 예쁘게 지은 Palazzo(궁전?)들이 즐비해 있고, 대부분 박물관으로 활용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Palazzo Reale (17세기), Musei di Strada Nuova (Palazzo Bianco, Palazzo Rosso, Palazzo Turis) 등이 있으며, 구시가지의 일부는 2006년 World Heritage List (UNESCO)에 명기되어 있다.
참고로 하루 12유로짜리 박물관티켓을 사면 대부분의 박물관은 그냥 들어갈 수 있다. .
밀라노 - 제노바 기차안에서 (싼 기차라 난방이 제대로 안됨)
제노바 가는 길에 아직도 성에가 녹지 않고 있다
2층 외부 난간에서 본 Palazzo Reale (내부에서는 촬영금지)
18 세기 (?) 소파 (레알왕궁내: 사진 촬영금지구역)
바깥에 사람들이 웅성되어 들어가 본 성당 (Chiesa della Annunziata del Vectato)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다 (참으로 검소하여 많이 부러웠다)
성당안에 난로가 있어서 추운 몸을 녹이고 (LPG연료통이 아래 있다)
Palazzo Rosso (붉은 궁전: 내부는 Galleria임 17세기 건물)
Palazzo Bianco (하얀 궁전: 내부는 화랑 16세기 건물)
Palazzo Rosso 옥상에서 본 제노바 해안
Via Garibaldi (붉은궁전과 Tursi 궁전사이)
Via Garibaldi의 다른 배경
Columbus 생가 안내문
Palazzo Ducale (Monet 특별전이 있다던데, 시간이 없어서..ㅎㅎ)
1세기경 로마의 유리 Ball로 최후의 만찬시 사용한 것이라는데 (Museo del Tesoro di S. Lorenzo) : 이건 올리면 안되는데
Cattedrale San Lorenzo (산로렌초 대성당: 12세기 건물)
어김없이 볼수 있는 거리의 악사들
점심은 간단히 피자 반쪽으로
무슨 꽃인지 모르겠으나 참 예쁘다
도시 전체를 보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에서 내려보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멀리서 올려보는 방법이 있다.
붉은궁전 옥상에서 위에서 보는 건 대충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배를 타고 나가서 시 전체를 보기로 했다.
크루즈선도 보이고..
드넓은 지중해로 가버려 ? (크루즈 타고라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