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가르다호수 (Peschiera del Garda) 와 비첸차 (Vicenza) 훑어보기 (2011년 6월 3일)

이엘리1 2011. 6. 6. 05:36

이번주에는 이탈리아 동쪽 끝 항구인 트리에스테(Trieste)를 가기로 맘을 먹었다.

가는 길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미루어 져왔던 가르다호수와 비첸차를 우선 둘러보기로 맘 먹었다.

 

밀라노 근처에 있는 3대 호수라면 Lago Como, Lago Maggiore, 그리고 Lago Peschiera del Garda를 꼽을 수 있다.

이중 Garda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써 Verona가기 바로 직전에 있다. 호수 자체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주변에 어린이 놀이공원, 사파리등등 알프스 자락과 어우러져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주요 위락장소로, 내리고 타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기차역중의 하나이다.

이번은 답사를 다녀왔다면 다음번에는 호수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비첸차는 한국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로 인해 한국사람들에게 최근 많이 알려진 도시이며, 일전에 "카키식배낭"님께서 건축물이 아름답다고 가보기를 추천했던 곳이기도 하다. 역시 베네치아 가는 길목에 있는 큰 도시들 (베로나, 비첸차, 파도바)은 그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역사가 이를 말해 주는 것 같다.    

 

Peschiera del Garda

 호수를 바라보면서

 

청동기시대 (BC 1400-1200년대)때 살았던 터가 교회옆에 있다.

 

호수 자락의 섬에 만든 성안에 시설들이 모여있다 

 

 

 

 

 

 

 

Town내의 거리

 

성곽에서

 

성곽내 있는 유일한 교회

 

 

 

Vicenza

 

성문과 탑 (Torrione di Port Castello): Tower는 개조하여 사람들이 살고 있다 

 

팔라디오 거리 (Corso Palladio)

 

두오모 성당

 

 

두오모 성당내

 

Palazzo Trissino-Baston (1592): V. Scamozzi

 

시뇨리광장에 있는 Basilica Palladiana (Palladio의 작품)

 

 

 비첸차 최대의 건축가 Palladio 동상

 

바실리카 팔라디아나 건너편에 있는 Loggia del Capitaniato (미완성이라고 함)

 

시뇨리광장 앞에 있는 상점 (비단이 너무나 멋있다)

 

올림픽 극장 (Teatro Olimpico)

 

 

Teatro Olimpico 앞에 Tourist Information Center가 있다

 

시립미술관 (Moseo Civico) 

 

피곤해서 잠시 미술관 입구에서

 

미술관 앞에 있는 공원에서의 동상 사진

 

어린애가 나무 밑에서 엄마와 같이 놀이하고 있다

 

아래 왕궁은 개인이 사들여 개조하여 사는 듯해 보임

 

 

비첸차 뒷골목 거리 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