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의 일정은 아침 일찍 브라티슬라바를 떠나 하루종일 비엔나를 구경하고 밤 늦게 밀라노로 돌아가도록 잡혀져 있다.
종종 걸음을 하여 일전에 예약해 둔 호프부르크 왕궁예배당에서의 미사 (일요일 9시15분 시작)에 늦지 않게 도착하였다.
왕궁예배당에서 미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소년합창단의 성가를 들을 수 있으며, 미사가 끝난후 앵콜공연도 한곡 더 해 주고 있다.
다행이 앞에 표를 산분이 더 좋은 자리로 옮겨 가면서, 늦게 도착했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좋은 자리에서 미사를 보는 행운도 가지게 되었다.
비엔나는 호프부르크왕궁을 포함하여 시내 전체가 웅장한 건축물로 뒤덮여 있다.
하루 일정으로 비엔나 일정을 잡은 건 비엔나를 모욕하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하루도 힘에 부쳐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 사흘째의 여행일정이라 지칠만도 하다고 자위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걸음을 하였는데 많이 아쉽다. 다음에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와야겠다.
슬로바키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국경 (고속도로 한 가운데 지키는 사람이 없다)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면 곳곳에 풍차가 돌아간다
왕궁 미사중 (Burgkapelle)
Hofburg 왕궁
Hofburg 왕궁 내부
헬덴 광장 (Heldenplatz)
미술사 박물관 앞
모짜르타하우스앞 부르겐 정원 (Burggarten)
카를교회 (Karlskirche)
카를교회 천장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하여 천정 가까이에서 벽화를 볼 수 있도록 함)
Karl 광장
비엔나 콘서트하우스 (Weiner Konzert Haus)
국립 오페라 극장 (Staatsoper)
케른트너 거리 Karntner (비엔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슈테판 사원 앞 (케른터너 거리)
슈테판 사원 St. Stephansdom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사원으로 비엔나의 상징이다)
앙커 시계 Ankeruhr (세계에서 가장 긴 시계로 매시 정각에 역사적 인물을 묘사한 인형이 나와 사각을 알림)
그라벤 거리 Graben (뒷편의 탑은 1679년 페스트가 사라짐을 기리는 페스트기념탑)
페터 교회 (Peterskirche)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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