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페인을 가다 -1 (2011년 1월 15일 Toledo 편)

2010년에는 이탈리아 북부 쪽의 여행에 치중을 했다면, 2011년에는 좀 더 반경을 넓혀서 한달에 한번 정도 주변 국가를 다녀보자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대로 될런지....

 

그 첫 프로젝트로 지난 주에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똘레도를 다녀왔다.

마드리드와 똘레도의 기온은 영상하고도 10도를 훌쩍 넘었다. 당시 한국은 아주 추웠다는데.

 

마드리드에서 똘레도로 향하는 버스에는 승객이 만원이었다. 이중 내가 세어본 한국인만 12명이나 되었으니,

한국인들에게 마드리드와 똘레도는 유명 관광명소로 이미 자리잡은 모양이다.

 

똘레도는 도시 자체가 천연 요새인 것 같다.

따호강 (Rio Tajo)이 U자 모양으로 계곡을 만들면서 흐르고, 북쪽은 성벽이 둘러져 있으니...

시내는 넓지 않아 많이 걷지 않고도 유명 건물들과 유적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탈리아에 비해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점이 맘에 들었다. 

 

입구에서 본 Toledo

 

버스에 내려 걸어서 Toledo로 가기가 만만치 않다.

 

San Martin 다리 (Toledo 서쪽에 위치)

 

도시 동쪽에 있는 Alcantara 다리에서

 

Alcantara다리에서 본 Toledo

 

Toledo 외곽에서 찍은 따호강 (Rio Tajo)

 

 

Santa Cruz 박물관에 있는 El Greco의 작품

 

Primada 대성당 (Catedral Primada)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나 입장료가 비싸 몰래 몇장 슬쩍

 

대성당 내부소장

 

대성당내 벽화

 

산타마리아 블랑카 교회내에 남아있는 유대교 문양  

 

유대인들이 그린 그림

 

El Greco 박물관은 보수관계로 문들 닫아서 아쉬웠음

 

벽돌로 지어진 집들 (대리석으로 만든 것보다 정감이 든다)

 

골동품 재생 전문점

 

 날씨가 따뜻해서 외부에서 식사하는 광경

 

도시를 지켜주는 Rio Tajo (보너스로 한장 더)

 

출처 :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유.자.적

글쓴이 : 이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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